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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가지는 의미

4월 30, 2008

입술

의사전달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사용하기에 따라서 사람을 상처주기도 하고 기쁘게도 만드는 말…말이 서툴러서, 생각이 서툴러서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일까? 이전부터 말이 가지는 비중에 관해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생각만 많이 했을뿐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 다시한번 말에 관해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울기도 하고 기뻐하며 웃고있는 나를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의사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실패도 많이 했었다. 이전 생활들을 돌아보면서 과연 나는 사람들을 상처주면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실패를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보면 사실 배운게 없다. 말이 가지는 비중에 관해 생각만 했을뿐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때는 남에게 기분좋은 말을 하기 보다는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말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거짓말이고 상대를 속이는 일이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White lies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말을 해 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거기에 진심이 더 담겨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